왜PM 업무와 AI의 궁합
PM 일의 절반은 '흩어진 것을 구조로 잡기' — AI가 잘하는 일이다
회의에서 나온 말, 메모, 요청 메일… PM은 이 흩어진 조각을 요구사항·아젠다·리스크·일정으로 구조화한다. 백지에서 짜지 말고, 조각을 던져 표·목록 초안을 받은 뒤 우선순위·실제값만 사람이 정한다.
핵심PM은 구조화·초안·도출을 AI에게, 우선순위·일정·리소스 결정은 사람에게. 흩어진 조각을 표로 잡는 첫 80%를 AI가, 판단이 필요한 20%를 사람이 맡는다.
| ❌ AI 없이 | ✅ AI와 함께 |
|---|---|
| 요구사항이 말·메일로만 떠돎 | 기능 요구사항 표로 구조화 |
| 리스크를 그때그때 떠올리다 빠뜨림 | 유형별 체크리스트로 도출해 누락 방지 |
| 일정을 감으로 잡음 | 작업 분해 초안을 받고 실제값으로 조정 |
활용PM 대표 4가지
이럴 때 이렇게 쓴다
| 업무 | AI에게 시키는 것 | 사람이 지킬 것 |
|---|---|---|
| 요구사항 정리 | 회의·메모를 기능 요구사항 표(기능/설명/우선순위)로 구조화 | 실제 우선순위는 사람이 결정 |
| 회의 아젠다 | 목적별 아젠다·타임박스 초안 작성 | 참석자·시간은 실제 상황에 맞게 조정 |
| 리스크 목록 | 프로젝트 유형별 리스크·영향·대응방안 도출 | 실제 발생 가능성은 사람이 판단 |
| 일정 초안 | 작업 분해·순서·기간 초안 제시 | 리소스·데드라인은 실제값으로 확정 |
실습직접 해보기 — 요구사항
실습 ① 흩어진 요청 → 기능 요구사항 표
아래 상황을 두고 프롬프트 상자를 복사해 Claude(또는 ChatGPT)에 붙여 넣는다.
상황사내 지출결재 앱 기획 초기. 현재 요청은 이 한 줄뿐이다 — "모바일로 결재 올리고 승인하고, 영수증 첨부하고, 결재선은 자동 지정." 아직 요구사항이 말로만 있어 구조가 없다.
너는 우리 팀 PM이다. 아래 요청을 기능 요구사항 표로 정리해줘. [요청] 모바일로 결재 올리고 승인, 영수증 첨부, 결재선 자동 지정 (사내 지출결재 앱) [정리 형식] 표 3열 — 기능 / 설명 / 우선순위(상·중·하) [규칙] - 요청에 담긴 기능을 빠짐없이 행으로 나눠라 - 빠졌을 법한 항목은 지어내지 말고 '검토 필요'로 표시해 제안만 해라 - 우선순위는 제안일 뿐이니 근거를 한 줄로 덧붙여라
실습 결과이렇게 나온다
AI가 만든 요구사항 표
나 · 요청
(위 프롬프트 실행)
Claude · 초안
요청을 기능 단위로 나눠 표로 정리했습니다. 마지막 두 행은 요청에 없지만 검토가 필요해 보이는 제안입니다.
| 기능 | 설명 | 우선순위 |
|---|---|---|
| 모바일 결재 상신 | 모바일에서 지출 결재 문서를 작성·제출 | 상 |
| 승인 / 반려 | 결재자가 모바일에서 승인 또는 반려 처리 | 상 |
| 영수증 첨부 | 사진·파일로 영수증 이미지를 문서에 첨부 | 상 |
| 결재선 자동 지정 | 부서·금액 기준으로 결재 경로를 자동 배정 | 중 |
| 푸시 알림 | 상신·승인·반려 시 담당자에게 알림 발송 (검토 필요) | 중 |
| 결재 내역 조회 | 지난 결재 상태·이력을 목록으로 확인 (검토 필요) | 하 |
Claude · 참고
우선순위는 일반적인 기준의 제안일 뿐입니다. '검토 필요'로 표시한 알림·조회 기능은 요청에 없던 항목이라 지어낸 것이 아니라 제안이며, 최종 포함 여부와 우선순위는 팀이 확정하세요.
관찰 포인트한 줄 요청이 6행짜리 표로 구조화됐다. 빠진 항목은 지어내지 않고 '검토 필요'로 구분됐다. 나는 우선순위 확정 + 검토 필요 항목 판단만 하면 된다.
실습한 번 더 — 리스크
실습 ② 1차 개발 리스크 목록
요구사항이 잡히면 다음은 리스크다. 프로젝트 유형만 주면 흔한 함정 위주로 뽑아 준다.
이 지출결재 앱 1차 개발의 리스크를 표로 정리해줘. - 표 3열: 리스크 / 영향 / 대응방안 - 처음 만드는 결재 앱에서 흔히 겪는 함정 위주로 - 4~5개, 실제로 자주 터지는 것부터
Claude
1차 개발에서 자주 터지는 리스크 순으로 정리했습니다.
| 리스크 | 영향 | 대응방안 |
|---|---|---|
| 결재선 규칙 복잡화 | 부서·금액별 예외가 늘며 자동 지정 로직이 계속 뒤집힘 | 1차는 기본 규칙만, 예외는 수동 지정으로 우회 |
| 영수증 용량·화질 | 고화질 사진이 쌓여 저장·전송 비용·속도 문제 | 업로드 시 자동 압축·용량 제한 기준 정의 |
| 승인 지연 방치 | 결재자가 미확인해 결재가 멈추고 정산 지연 | 알림 + 일정 시간 후 상위자 에스컬레이션 |
| 기존 회계 연동 누락 | 승인돼도 회계 시스템에 반영 안 돼 이중 입력 | 1차 연동 범위를 명시하고 미연동은 수동 안내 |
| 모바일 보안 | 사내 지출·금액 정보가 개인 단말에 노출 | 사내 인증 연동, 화면 캡처·외부 저장 제한 검토 |
핵심혼자라면 빠뜨렸을 함정이 목록으로 나온다. 실제 발생 가능성·우선 대응 순서는 우리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사람이 판단한다.
미션내 프로젝트로 바로
지금 맡은 일감으로 해보기
진행 중인 기능·프로젝트 하나를 AI로 요구사항 표 + 리스크 초안
10분- 지금 맡은 기능·프로젝트 하나를 고르고, 떠도는 요청을 있는 그대로 적는다.
- 기능 요구사항 표(기능/설명/우선순위)로 정리시킨다. 빠진 건 지어내지 말고 '검토 필요'로 표시하게 한다.
- 고객사명·미공개 스펙은 [고객A]·[기능X]처럼 익명화해서 시킨다.
- 이어서 리스크 표(리스크/영향/대응)를 뽑고, 우선순위·일정·리소스는 사람이 확정한다.
예상 결과 — 무엇을 얻게 되나
말로 떠돌던 요청이 표로 구조화되고, 혼자면 빠뜨렸을 리스크가 목록으로 드러난다. 회의·기획 준비 시간이 크게 준다. 다만 우선순위·일정·리소스 결정은 AI에 맡기지 않는다 — 무엇을 먼저 만들지, 언제까지, 누가 할지는 반드시 사람이 확정한다. 자세한 기준은 검증 체크리스트 참고.
주의AI가 도출한 요구사항·리스크는 어디까지나 초안이다. 검증 체크리스트로 확인하고, 우선순위·일정·리소스 확정은 사람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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