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저도구를 알기
AI는 만능도, 검색기도 아니다
AI(LLM)를 잘 쓰는 첫걸음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아는 것이다. 강점에 일을 맡기고, 약점은 사람과 도구로 메운다.
핵심 비유AI는 빠르고 성실한 신입사원이다 — 방대한 자료를 순식간에 다루지만, 우리 회사를 모르고 가끔 그럴듯한 거짓말(환각)을 한다. 그래서 잘하는 일에 시키고, 검증은 사람이 한다.
| ✅ 잘하는 일 — 맡겨라 | ⚠️ 못하는 일 — 대비하라 |
|---|---|
| 방대한 글 요약·재구성·번역 | 최신·실시간 정보 (학습 시점 이후는 모름) |
| 보고서·메일·코드 초안 생성 | 정확한 사실 보장 안 됨 (환각 — 그럴듯한 거짓말) |
| 형식 변환 (표↔글, 코드↔코드) | 정밀한 수치 계산 (긴 산수는 틀리기 쉬움) |
| 패턴 인식·분류 (로그·데이터 정리) | 우리 회사 고유 맥락 (안 주면 모름) |
| 반복·기계적 작업 자동화 | 최종 판단·책임 (사람의 몫) |
| 아이디어 확장·초안 브레인스토밍 | 일관성 (확률적 — 매번 조금씩 다름) |
| 개념 설명·튜터링, 코드 디버깅 보조 | 실제 세계 행동 (하네스 없이는 파일·실행 불가) |
잘하는 일왜 강한가
강점 — 이런 일에 맡긴다
| 잘하는 일 | 왜 / 예시 |
|---|---|
| 요약·재구성 | 수천 줄 로그·긴 회의록을 몇 줄로. 방대한 텍스트를 빠르게 훑어 핵심을 뽑는 데 강하다. |
| 초안 생성 | 장애보고서·안내메일·코드의 0 → 1. 빈 화면에서 시작하는 부담을 없앤다. |
| 변환·정리 | 지저분한 엑셀 → 표, 글 → 표, 코드 언어 변환, 형식 맞추기. |
| 분류·패턴 | 오류 유형 분류, 유사 항목 묶기, 이상 징후 후보 찾기. |
| 설명·번역 | 어려운 개념을 쉽게, 언어 간 번역, 코드 해설. |
공통점대부분 "이미 있는 자료를 다루는" 일이다. 재료(콘텍스트)를 주면 줄수록 결과가 좋아진다.
못하는 일왜 약한가
한계 — 그대로 믿으면 사고 난다
| 못하는/약한 일 | 왜 / 조심할 점 |
|---|---|
| 환각(할루시네이션) | 다음 단어를 확률로 잇는 방식이라 모르는 것도 그럴듯하게 지어낸다. 사실·인용·수치는 반드시 근거 확인. |
| 최신 정보 | 학습 시점 이후·사내 최신 상황은 모른다. → 자료를 주거나, 검색·MCP 같은 도구를 연결. |
| 정밀 계산 | 긴 산수·집계는 틀리기 쉽다. → 코드·도구로 계산시켜 정확도 확보(하네스). |
| 우리 맥락 | 회사 규칙·시스템·용어는 안 주면 모른다. → 콘텍스트로 깔아준다. |
| 일관성·판단 | 같은 질문에도 답이 조금씩 다르고(확률적), 가치 판단·책임은 못 진다. → 최종 결정은 사람. |
첫날의 원칙AI의 결과는 초안이다. 검증은 사람 몫 — "어느 근거로 그렇게 판단했어?"라고 되물어 확인하는 것이 문화가 되어야 한다.
그래서한계 → 대응
약점은 이렇게 메운다
AI의 한계는 대부분 이 강의가 다루는 기법으로 대응할 수 있다.
| 한계 | 대응 | 어디서 |
|---|---|---|
| 우리 맥락을 모름 | 자료·지침을 책상에 깔아준다 | 콘텍스트 |
| 계산·파일 처리 못함 | 도구·실행 능력을 쥐여준다 | 하네스 |
| 한 번에 안 끝남 | 될 때까지 반복·검증시킨다 | 루프 |
| 지시가 모호하면 엉뚱함 | 역할·요청·형식을 명확히 | 프롬프트 |
| 환각·부정확 | 사람이 근거를 확인(검증) | 검증 문화 |
한 줄 요약잘하는 일에 맡기고, 못하는 일은 자료(콘텍스트)·도구(하네스)·반복(루프)로 메우고, 검증은 사람이 한다.
다음왜 이 대응들을 네 층으로 나누는지는 ▸ 4가지를 구분하는 이유 에서 이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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