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교나쁜 요청 vs 좋은 요청
왜 어떤 요청은 쓸 수 있는 결과가 나올까
같은 일을 시켜도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인 이유는 요청의 구조에 있다. 좋은 요청은 AI에게 목적·상황·재료·형식을 함께 준다.
핵심좋은 프롬프트는 말솜씨가 아니라 구조다. 아래 6요소를 채우면, 누구나 쓸 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.
| ❌ 나쁜 요청 | ✅ 좋은 요청 |
|---|---|
| 목적·대상이 없음 → 범용·뻔한 답 | 목적·대상 명시 → 맞춤 결과 |
| "정리해줘" (형식 없음) | "3줄 요약 + 표(항목/처리량/특이사항)" |
| 자료 없이 시킴 → 지어냄(환각) | 자료 첨부 → 근거 기반 |
| 검증 기준 없음 → 결과를 그냥 믿음 | 검증 기준 제시 → 맞는지 확인 가능 |
매출 자료 좀 정리해줘
[목적] 팀장 주간보고에 첨부할 요약 자료를 만든다. [대상] 비개발 팀장. 3분 안에 핵심만 파악해야 한다. [맥락] 너는 우리 팀 운영 담당자다. 지난주 결제 지연 이슈가 있었다. [입력자료] 첨부한 주간_처리내역.xlsx 와 이슈메모.txt 를 근거로 한다. [출력형식] 맨 앞 3줄 요약 + 표(항목 / 처리량 / 특이사항), 존댓말. [검증기준] 수치는 첨부 파일과 일치시키고, 추정한 부분은 '추정'이라 표기해줘.
나쁜 요청의 공통점목적·대상·형식·근거·검증이 빠져 있다. AI는 빈칸을 제멋대로 채운다 — 그래서 뻔하거나, 틀리거나, 못 쓴다.
틀실무 프롬프트 6요소
이 6칸을 채우면 된다
| 요소 | 무엇을 담나 | 예시 조각 |
|---|---|---|
| ① 목적 | 이 결과물을 왜·무엇에 쓰나 | 팀장 주간보고 첨부용 |
| ② 대상 | 누가 읽나 (눈높이·관심사) | 비개발 팀장, 3분 내 파악 |
| ③ 맥락 | 배경·상황·역할 | 운영 담당자, 지난주 결제 지연 |
| ④ 입력자료 | 판단 근거가 될 파일·데이터 | 주간_처리내역.xlsx, 이슈메모.txt |
| ⑤ 출력형식 | 구조·분량·톤 | 3줄 요약 + 표, 존댓말 |
| ⑥ 검증기준 | 맞는지 확인 방법·주의 | 수치는 파일과 일치, 추정은 '추정' 표기 |
외우는 법왜(목적) · 누구(대상) · 어디(맥락) · 무엇으로(자료) · 어떻게(형식) · 맞나(검증). 여섯 칸을 소리 내어 채워 보면 빠진 게 보인다.
방법한 번에 X, 루프로 O
초안 → 피드백 → 재작성
완벽한 첫 지시를 고민하는 시간보다, 빠른 초안을 받아 고치는 편이 빠르고 결과도 좋다. 한 번에 잘 시키려 하지 말고, 대화로 고도화한다.
쓰는 법초안 → 피드백 → 재작성 ↺ … → 최종본. 첫 술에 배부르려 하지 않는다.
| 회차 | 지시 예 | 얻는 것 |
|---|---|---|
| 1차 · 초안 | (6요소로) "…초안을 써줘" | 빠른 뼈대 |
| 2차 · 피드백 | "진행 항목을 표로 / ③을 더 구체적으로 / 3줄 요약 추가" | 구조·구체성 보강 |
| 3차 · 최종 | "경영진 보고 톤으로 다듬어 최종본으로" | 바로 쓰는 완성본 |
왜 빠른가피드백은 이미 나온 결과를 보고 주므로 지시가 쉽고 정확하다. 이 다듬기 반복이 곧 루프의 축소판이다.
실습1차 → 수정 → 최종
같은 업무를 3단계로 고도화
'주간 업무보고'를 예로, 아래 세 상자를 순서대로 같은 대화에서 실행하며 결과가 좋아지는 걸 확인한다. (첫 상자 전에 주간_업무리스트.txt 첨부)
[목적] 이번 주 팀 업무보고 초안을 만든다. [대상] 팀장. [맥락] 너는 우리 팀 담당자다. [입력자료] 첨부한 주간_업무리스트.txt 를 근거로 한다. [출력형식] 완료 / 진행 / 이슈 3구분, 각 항목 불릿. [검증기준] 리스트에 없는 내용은 지어내지 말 것.
진행 항목을 표(업무 / 진행률 / 다음 액션)로 바꾸고, 맨 앞에 3줄 요약을 추가해줘.
팀장이 바로 상신할 수 있게 존댓말 보고체로 다듬고, 이슈는 '리스크 / 대응'을 한 줄씩 붙여 최종본으로 정리해줘.
관찰 포인트1차는 뼈대, 2차는 구조, 3차는 완성 — 매 회차 요청은 짧아지는데 결과는 좋아진다. 이게 '한 번에'보다 '루프로'가 이기는 이유다.
클로드코드 시작하기엔지니어링 · 업무 프롬프트 6요소